이란 대통령 탄 헬기 비상착륙…“사고 휘말려”
홍주형 2024. 5.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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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현지시간) 비상착륙해 구조대가 급파됐다고 이란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헬기로 이동하던 중 헬기가 비상착륙했다.
일부 언론은 이날 모두 3대의 헬기가 이동했으며 이 중 1대가 경착륙했고 이 헬기에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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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현지시간) 비상착륙해 구조대가 급파됐다고 이란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헬기로 이동하던 중 헬기가 비상착륙했다. 일부 언론은 이날 모두 3대의 헬기가 이동했으며 이 중 1대가 경착륙했고 이 헬기에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에는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이안 이란 외무장관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장관들이 함께 탄 헬기가 ‘추락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메흐르 통신은 짙은 안개 탓에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가 비상착륙해 자동차로 갈아타고 육로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하는 등 그의 신병에 대한 보도가 혼선을 빚고 있다.
이란 국영방송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사고에 휘말려 구조대가 급히 파견됐다”고 보도했을 뿐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홍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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