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인정...사건 발생 열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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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아온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시인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호텔에 이동한 뒤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17시간 뒤에야 출석했지만, 김 씨가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모습 등이 담긴 CCTV 화면이 공개돼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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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아온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시인했습니다.
사건 발생 열흘 만입니다.
김 씨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힌 사과문에서 "저는 음주운전을 하였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 소속사 역시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 씨가 경찰에 자진출석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김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호텔에 이동한 뒤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17시간 뒤에야 출석했지만, 김 씨가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모습 등이 담긴 CCTV 화면이 공개돼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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