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최민환 "아이들에게 가수 활동 모습 안 보여주고 싶어"('슈돌')

김은정 2024. 5. 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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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자녀 아이돌 활동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이들과 최민환은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민환과 아이들은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할머니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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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자녀 아이돌 활동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가수 활동하는 모습 안 보여주고 싶다"면서 "아이들이 하고 싶다고 하면 허락하겠지만, 밴드 가수가 쉽지 않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문희준은 "홍기가 힘들게 해냐"고 물었고, 그는 "네"라고 긍정해 폭소케 했다. 아빠의 직업을 모를 거라는 생각과 달리 아들 재율과 쌍둥이 아윤, 아린은 "아빠가 드럼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FT아일랜드 해외공연 때문에 2주간 자리 비운 최민환은 "주로 자리 비우면 어머니가 돌봐주시고, 이번 2주는 아버지가 계신 시골에서 보냈다"면서 "부모님 아니었으면 공연 다닐 생각 못 했다"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아이돌과 놀이터에서 함꼐 뛰어놀아 주며 "오랜만에 보면 아이들이 금방 큰다. 몸으로 놀아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재율이는 쌍둥이 여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며 의젓한 오빠 면모를 보였다. 그 모습을 보던 소유진은 "우리 아들한테 재율이 나오면 보여준다. 동생 저렇게 잘 돌봐줘야 한다고"라며 극찬했다.

아이들과 최민환은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자 마음을 담은 카드를 쓰고, 케이크도 준비했다. 옥상에 캠핑장을 꾸며놓은 최민환을 보던 재율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누굴까?"라며 아빠에게 팝콘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딸 아윤은 "깜깜한 밤이 되니까 더 아름다워"라며 감성적 면모를 보였고, 최민환은 "이런 말은 어디서 배우는 거야?"라며 놀라워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막내 아린이의 최근 목표 공주. "아빠와 결혼하고 싶다"는 아린에게 재율은 "가족끼리 결혼하는 거 불법"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선사했다. 최민환과 아이들은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할머니에게 건넸다.

최민환 어머니는 "아들은 해외에 나가고, 손주들이 할머니랑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내가 다치면 아가들이 놀라고 울더라"면서 "아이들이 마사지를 해주고, 재율이는 할머니 허리 아프다고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손주 키우는 보람이 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최민환은 "아이 셋을 보살피는 일이 엄마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쉽지 않을 거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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