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ADHD 검사 결과 '우울', '번아웃'…"웃는 게 제일 힘들다" 고백

'미운 우리 새끼' 19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은지원의 ADHD 검사 결과에 우울감과 번아웃 증세가 나타나 모두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희철, 김종민, 은지원은 병원에 방문해 ADHD 검사를 했다.

의사는 은지원에게 "ADHD에 가까운 양상과 행동 패턴이 보일 수 있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정서 상 우울감이 임상치 이상으로 많이 있다"고 하며 김종민, 김희철에 비해 우울감이 많이 나타났다고 했다.

의사는 은지원에게 "번아웃 증상도 있다"고 하며 은지원이 만든 목각 인형을 보였다. 다소 화난 듯한 표정의 목각 인형을 보며 은지원은 "제가 딱 표현하고 싶었던 표정"이라고 했고 이어 "저는 웃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 같다"고 고백해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