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워즈 출연 제안, 몰카인 줄 알았다…아직도 안믿겨"

한정수 기자 2024. 5. 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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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출연을 제안받았을 당시 "몰래카메라인가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출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반이었고 나머지 반은 출연 분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의 소중한 팬분들이 저를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였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재가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다음달 5일 1, 2회가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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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 /사진=뉴스1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출연을 제안받았을 당시 "몰래카메라인가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1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직도 제가 '스타워즈'에 출연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정재는 "(출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반이었고 나머지 반은 출연 분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의 소중한 팬분들이 저를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였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한 역할이라고 해주셔서 할 수 있다고 했고 그 이후 제가 구체적으로 제다이 마스터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고 머리가 복잡했다"며 "결국 동양인으로서 제다이 마스터 역할을 한다는 것이 큰 부담이었다. 조금이라도 잘 못하면 '국가 망신 아닌가' 싶더라"고 했다.

이정재가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다음달 5일 1, 2회가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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