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배구 대표팀 VNL ‘30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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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바꿔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걸까.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021년부터 이어져온 연패가 30까지 늘어났다.
2021 VNL을 막판 3연패로 마감했던 한국은 2022, 2023 VNL에서 각각 12전 전패를 당했고, 이번 2024 VNL에서도 3연패를 기록하면서 연패 기록이 '30'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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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바꿔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걸까.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021년부터 이어져온 연패가 30까지 늘어났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VNL 첫째 주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FIVB 랭킹 9위)에 세트스코어 0-3(13-25 19-25 20-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번 VNL 3경기 모두 1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내리 0-3으로 완패했다.
2021 VNL을 막판 3연패로 마감했던 한국은 2022, 2023 VNL에서 각각 12전 전패를 당했고, 이번 2024 VNL에서도 3연패를 기록하면서 연패 기록이 ‘30’까지 늘어났다. 거듭된 연패로 대회 시작 전 40위였던 한국의 FIVB 세계랭킹은 42위로 더 떨어졌다.
한국은 20일 태국과의 경기를 끝으로 첫째 주 경기를 마감하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이동해 30일부터 2주 차 경기를 치른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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