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규형, 영화 '관상' 출연 했다고? "송강호 보기 위해…"

차혜린 2024. 5. 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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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이 송강호 찐팬임을 밝혔다.

이규형은 "송강호 선배님이 이번에 드라마 데뷔작이다. 드라마 신인배우다. '삼식이 삼촌'이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 저는 국회의원이자 국무총리 후보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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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이 송강호 찐팬임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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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규형이 스페셜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규형 씨가 어렸을 때부터 송강호 바라기였다. 송강호의 찐팬이었는데, 송강호를 보려고 배역 땜빵을 간 적도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규형은 "대학 후배가 전화가 왔다. 전화로 '배우 하나가 펑크났다'라고 하더라. 생각나는 배우가 저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 제가 대학로에서 하루에 2번 공연을 하고 있었다. 너무 피곤해서 안될 것 같다고 했다. '관상'이라는 영화였는데, 누가 나오는지 물었는데 김혜수 선배, 이정재 선배, 송강호 선배 이야기를 듣는데 '바로갈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랬던 이규형이 이번에 드디어 성공한 덕후가 됐다. 송강호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이규형은 "송강호 선배님이 이번에 드라마 데뷔작이다. 드라마 신인배우다. '삼식이 삼촌'이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 저는 국회의원이자 국무총리 후보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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