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관 '멀티 원더 골'…전북 3연패 탈출

전영민 기자 2024. 5. 19.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병관은 오늘(19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3, 4호 골을 폭발하며 전북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31분 오른 측면을 내달린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그는 한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 김경민이 지키는 광주의 골문을 열어젖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병관

2002년생 윙어 전병관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전병관은 오늘(19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3, 4호 골을 폭발하며 전북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31분 오른 측면을 내달린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그는 한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 김경민이 지키는 광주의 골문을 열어젖혔습니다.

기세가 오른 전병관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또 한 번 광주 수비 뒷공간을 내달리더니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전병관은 두현석을 상대로 1대 1 돌파를 시도해 공간을 만들어낸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3대 0을 만들었습니다.

전북의 막내급 공격수 전병관은 U-22(22세 이하) 자원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전북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측면 공격을 책임질 걸로 기대받은 외국인 공격수 에르난데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전병관의 활약은 전북으로서는 위안입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