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현우, ♥임수향 정체 확인 "네 손 놓지 않을 거야"('미녀와 순정남')

김은정 2024. 5.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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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에게 다시 직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필승은 "이젠 너 혼자 외롭게 두지 않을 거야. 어떤 상황이 와도 다시는 네 손 놓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다.

한편, 장수연(이일화 분)은 필승과 결혼하려는 공마리(한수아 분)에게 "필승이 여자친구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곧 발각되며 홍애교(김혜선 분)의 의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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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에게 다시 직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필승은 지영 발목에 있는 커플 별 타투를 확인하고 바로 지영 할머니를 만났다.

"바다에 빠지는 사고로 기억상실에 얼굴을 갈아엎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할머니와 다르게 주민들은 "지영이 사고 이후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다. 얼굴이 싹 바꼈고 우리가 알던 지영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필승은 지영의 정체를 의심했고, DNA 검사를 의뢰했다. 박도라가 김지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오열했다. 지영의 목소리를 듣고, 뒷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해 눈물을 보였다.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도라가 죽지 않고 살아있음에 감사한 필승은 지영의 방으로 찾아가 냉장고를 가득 채워줬다. 그리고 "내가 옆에서 지켜줬어야 하는데 자리 비워서 미안하다. 내가 24시간 대기하고 있을 테니 필요하면 꼭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지영은 "감독님 때문에 다쳐서 걱정하나 본데 하나도 안 아프다"면서 갑자기 선 넘듯 친근하게 다가오는 필승에 두근거렸다. 필승은 "이젠 너 혼자 외롭게 두지 않을 거야. 어떤 상황이 와도 다시는 네 손 놓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다.

필승은 지영에게 카풀을 제안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사소한 대화에도 미소를 짓고 "지영씨랑 같이 가니까 출근길이 재미있고 좋다"고 말했다. 회사에서는 지영이 힘든 일을 할까 걱정해 지영을 부담스럽게 했다.

한편, 장수연(이일화 분)은 필승과 결혼하려는 공마리(한수아 분)에게 "필승이 여자친구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곧 발각되며 홍애교(김혜선 분)의 의심을 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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