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주행 성능에 정숙함까지 … “궁극의 퍼포먼스카”
AMG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형 세단
제로백 3.3초 불과… 폭발적 질주력 갖춰
고속 주행에도 외부 진동·흔들림 최소화
미끄러지듯 편안한 승차감 제공 인상적
바닥에 착 붙는 안정적 곡선 주행도 압권
“S 시리즈의 정숙함에 AMG의 역동적 퍼포먼스까지 담았습니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이 차의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소요 시간은 단 3.3초에 불과하다.
특히 코너링이 다른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끄러웠다.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았음에도 차체가 뜨지 않고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안정감 있는 곡선 주행을 선보였다. 높은 속력에도 이처럼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한 까닭은 AMG 퍼포먼스 4매틱 및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 덕이다. 아울러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조정 댐핑 시스템 기반의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서스펜션 △순수 전기 모드 포함 총 7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 △약 3도의 뒷바퀴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의 주행 지원 기능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날 GLC 43 4매틱 시운전 기회도 가졌다. 중형 SUV인 GLC에 스포티한 외관과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된 모델이다. 넉넉한 내부에 민첩함까지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차다.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부착돼 최고출력 421마력을 낸다. 거기에 9단 자동 변속기까지 있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4.8초에 도달한다.
빠른 속도만큼 제동도 강하고 안정적이었다. 150㎞/h가량 속도를 내다 급커브 길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강하게 누르자 속력은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떨어져 부드러운 코너링이 가능했다. 첫 번째 바퀴에서 ‘속도가 잘 줄어들까’, ‘차체가 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소심하게 운전했지만, 두 번째부터는 더 과감하게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 부문 부사장은 “서킷에 오른 GLC 43 4매틱, GLB 35 4매틱, S 63 E 퍼포먼스 모두 궁극의 퍼포먼스카”라면서 “AMG는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델 포트폴리오 다변화부터 브랜드 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 구축으로 국내 고성능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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