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9회 결승포…KIA, 4연승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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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KIA가 NC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대 1 균형이 이어지던 9회 초 투아웃에서 NC 마무리 이용찬으로부터 투볼 노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이우성은, 3구째 한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풀스윙으로 받아쳤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의 시즌 13번째 세이브로 2대 1 승리를 지킨 KIA가 사흘 전까지 한 경기차로 추격해 왔던 NC와 원정 3연전을 모두 잡고 4연승으로 3경기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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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NC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소리 없이 강한 이우성 선수가 9회 결승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대 1 균형이 이어지던 9회 초 투아웃에서 NC 마무리 이용찬으로부터 투볼 노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이우성은, 3구째 한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풀스윙으로 받아쳤습니다.
타구는 125m를 날아가 NC파크 밖으로 사라지는 초대형 결승 솔로 홈런이 됐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의 시즌 13번째 세이브로 2대 1 승리를 지킨 KIA가 사흘 전까지 한 경기차로 추격해 왔던 NC와 원정 3연전을 모두 잡고 4연승으로 3경기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O리그 통산 200번째 등판에 나선 한화 류현진은 생애 최고의 타선 지원을 받고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5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여 삼성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동안, 한화 타선은 안치홍과 문현빈, 김태연과 페라자의 홈런포로 3회까지 10점을 뽑아내 12대 2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류현진이 3이닝 만에 10점의 지원을 받은 것은 2006년 데뷔 후 처음입니다.
KT 강백호는 LG전에서 시즌 14호 솔로 아치를 그려 한화 페라자와 공동 선두를 유지하며 팀의 10대 4 승리와 3연패 탈출을 도왔습니다.
키움은 이주형과 도슨의 홈런 등 13안타를 터뜨려 SSG를 대파했고, 롯데와 두산은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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