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 연패 탈출‥류현진은 시즌 3승
[뉴스데스크]
◀ 앵커 ▶
꼴찌 추락 위기에 몰렸던 프로야구 한화가 류현진의 호투 속에 타선까지 폭발하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팀의 연패를 끊어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도 류현진은 베테랑다웠습니다.
최고 시속 149km의 직구에, 체인지업과 커브 등 노련한 공 배합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 막았습니다.
내야진의 안정적인 수비도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타선도 모처럼 화끈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1회 안치홍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2회엔 문현빈과 김태연이 나란히 투런포를 터뜨렸고, 페라자의 시즌 14호 석점포를 더해 3회에 12-0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결국 5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11년 8개월 만에 삼성전 선발승을 거두며 시즌 3승을 신고했고, 한화는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류현진/한화] "(시즌) 초반에 좀 대량 실점도 많고 해서 어려운 경기들이 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빨리 오늘 이후로 없애야 하지 않을까.."
KIA는 9회 투아웃에서 터진 이우성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NC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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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조민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968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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