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아, 이부오빠 지현우에 반해 집까지 찾아가 직진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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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아가 모친 이일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현우에게 직진했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8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 집으로 찾아갔다.
공마리는 모친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우리 선영이 아줌마네 집에 놀러가자. 나 필승이 오빠 보고 싶다"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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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아가 모친 이일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현우에게 직진했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8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 집으로 찾아갔다.
공마리는 모친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우리 선영이 아줌마네 집에 놀러가자. 나 필승이 오빠 보고 싶다”고 졸랐다. 장수연은 “지금 거기 가도 필승이 오빠 없다. 드라마 촬영하느라 너무 바빠서 한 집에 사는 선영이 아줌마도 얼굴 못 본다”고 말렸다. 장수연은 결혼 전 자신이 낳은 아들 고필승과 만남을 막으려 한 것.
이에 공마리는 “그럼 촬영장에 가자”고 졸랐고, 장수연은 “남 일하는 데를 함부로 가는 건 말이 안 된다, 실례다”고 만류했다. 공마리는 “폰 번호도 모른다고 하고, 촬영장도 안 된다고 하고. 내가 그렇게나 찾던 운명의 남자를 만났는데 왜 못 만나게 하냐. 나 필승이 오빠 집에 가서 기다릴 거다”고 분노했다.
장수연이 “나중에. 오늘만 날이 아니잖아”라고 계속 말리자 공마리는 홍애교(김혜선 분)에게 “할머니도 선영이 아줌마 친구죠? 저 거기 주소 좀 알려주세요”라고 부탁해 고필승 집으로 찾아갔다.
공마리와 고필승은 아버지가 다른 남매 사이.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공마리는 고필승 모친 김선영(윤유선 분)을 만나 고필승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전화라도 걸어달라고 부탁했고 고필승이 전화를 받지 않자 “저는 괜찮다. 기다리면 된다”며 계속 버텼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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