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장현진,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경주인 슈퍼레이스에서 우승 차지

남정석 2024. 5. 19.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드라이버 장현진(서한GP)이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장현진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의 100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데, 자신의 100번째 레이스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진(서한GP)이 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결선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베테랑 드라이버 장현진(서한GP)이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장현진은 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2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2연승에 성공했다. 장현진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3위에 그쳤지만, 의무 피트스탑이 있는 이날 경주에선 과감한 전략으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5위 정도를 달리다 피트에 들어가 빠르게 타이어를 교체한 장현진은 지속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21랩부터 선두에 오른 후 지속적으로 독주를 했다. 경기에 앞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로부터 공인 100경기 출전 기념 보드를 전달받은 장현진은 역대 13번째로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다.

장현진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의 100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데, 자신의 100번째 레이스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

지난 2006년 CJ 코리아GT 챔피언십 투어링A 클래스 참가로 공인 경기 커리어를 시작한 장현진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을 거처 2016년부터 지금까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스포츠맨십을 잘 시키는 선수로 유명해 서킷의 젠틀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드라이버이다. 이날 우승으로 장현진은 드라이버 포인트 1위에도 올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