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서 승용차 2대 사고 후 화재…"1시간가량 정체"

▲ 경부고속도로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오늘(19일) 오후 4시 38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에서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이후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19명을 동원해 4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탑승자들이 차에서 모두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통사고로 가벼운 상처를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로 이 구간에서 1시간가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독자 방수용 씨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