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카서스 선택' 적중… 젠지, BLG에 1세트 승리[MSI 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가 '캐니언' 김건부의 깜짝 카서스 선택을 앞세워 1세트를 승리했다.
젠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BLG와 1세트를 승리했다.
BLG의 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젠지는 13분경 두 번째 용을 포기하는 대신 '빈' 천쩌빈을 노렸다.
그럼에도 BLG는 세 번째 용을 깔끔하게 잡았고 젠지의 미드 1차 타워가 없는 점을 이용해 계속해서 젠지를 압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가 '캐니언' 김건부의 깜짝 카서스 선택을 앞세워 1세트를 승리했다.
젠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BLG와 1세트를 승리했다.
젠지는 1세트부터 깜짝픽을 선보였다. 미드 요네, 정글 카서스를 선택한 것. BLG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신짜오-니코-루시안-나미로 챔피언 구성을 마쳤다.
선취점은 BLG의 몫이었다. 라인스왑이 진행된 가운데 3인 다이브를 통해 '기인' 김기인의 크산테를 잡았다. BLG는 7분경 바텀에서 다시 한번 기인을 잡고 분위기를 띄웠다.
BLG의 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젠지는 13분경 두 번째 용을 포기하는 대신 '빈' 천쩌빈을 노렸다. 빈은 놀라운 생존력을 보였지만 끝내 '페이즈' 김수환에게 잡혔다. 단, BLG는 빈이 시간을 번 사이 대형 오브젝트를 모두 챙겼다.
젠지는 17분경 탑 2차 타워 앞에서 무리하는 빈을 잡고 반격에 나섰다. 그럼에도 BLG는 세 번째 용을 깔끔하게 잡았고 젠지의 미드 1차 타워가 없는 점을 이용해 계속해서 젠지를 압박했다.
BLG는 23분 4용 한타에서 '쉰' 펑리쉰의 활약을 앞세워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나이트' 줘딩은 환상적인 궁극기로 젠지 챔피언을 묶었고 빈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장점을 이용해 뒤에서 페이즈의 세나를 암살했다.
그러나 젠지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6분경 바론 둥지 근처에서 쉰을 짜른 뒤 바론까지 획득했다. 이어 나이트와 빈을 잡고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흐름을 탄 젠지는 장로 드래곤과 바론을 연이어 처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37분경 장로 드래곤 앞에서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유비, 핫핑크 비키니로 뽐낸 베이비 페이스 글래머 몸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허명행 감독, 무술감독으로 120편 만들고 연출자로 1000만 흥행 목전 - 스포츠한국
- 속옷 '덜렁' 입고 가슴 꽉 움켜 쥔 현아…"아찔" - 스포츠한국
- ‘황준서-황영묵에 조동욱까지’… '8위' 한화에 활력 불어넣는 신인들[스한 이슈人] - 스포츠한
- 솔라, 두 번째 솔로 앨범 내고 뮤지컬 도전까지 “팔색조 솔라 기대하세요"[인터뷰] - 스포츠한국
- 치어리더 김현영, 레깅스 터져 나갈 듯한 볼륨 몸매…섹시미 철철 - 스포츠한국
- 맹승지, 속옷만 입고 자신감 넘치는 볼륨감 자랑 '터질 듯' - 스포츠한국
- 표은지, 엉밑살 노출 미니스커트 패션…시선강탈 섹시미 - 스포츠한국
- 애프터스쿨 정아, 핫한 비키니 몸매 자랑…말랐는데 남다른 볼륨감까지 - 스포츠한국
- 힘빼도 되는 6월 A매치... 축협 ‘5월 정식감독 선임’ 고집 시 ‘최악의 수’ 된다[초점]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