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인내의 힘' 보여준 젠지, BLG에 한 방 날리고 1세트 승리

김형근 2024. 5. 19.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이어진 위기 상황을 잘 참아낸 젠지가 자신들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크게 한 방을 먹이며 첫 세트를 잡았다.

두 번째 유충 세 마리와 두 번째 드래곤이 BLG의 것이 된 뒤 장기 추격전 끝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은 젠지는 상단과 하단 타워를 교환한 뒤 중앙 1차 타워를 철거당했으며 상단 지역서 요네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유도한 뒤 크산테가 뒤를 쳐 킬을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이어진 위기 상황을 잘 참아낸 젠지가 자신들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크게 한 방을 먹이며 첫 세트를 잡았다.

19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2일차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대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의 결승전서 젠지가 1세트를 승리했다.

하단 지역에 집결한 BLG의 병력들에 크산테가 포위되어 선취점을 내준 젠지는 첫 유충 세마리를 모두 잡았지만 크산테가 하단 지역으로 내려간 사이 상대 봇 듀오에 다시 잡히며 첫 드래곤도 내줬다. 두 번째 유충 세 마리와 두 번째 드래곤이 BLG의 것이 된 뒤 장기 추격전 끝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은 젠지는 상단과 하단 타워를 교환한 뒤 중앙 1차 타워를 철거당했으며 상단 지역서 요네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유도한 뒤 크산테가 뒤를 쳐 킬을 추가했다.

세 번째 드래곤 싸움서 3스택을 내준 뒤 큰 교전이 열리지는 않았지만 격차를 줄이지는 못한 젠지는 네 번째 드래곤의 등장과 함께 달려들었지만 BLG가 화학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는 것을 막지 못했으며 후속 교전서도 네 명이 쓰러지는 동안 2킬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중앙 지역서 상대 신짜오를 포위해 잡고 바론 둥지에 들어선 젠지는 버프를 두른 뒤 후속 교전서도 3킬을 쓸어 담는데 성공했지만 잔여 병력 둘을 추격하려다 거리가 멀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상대 중앙 1차 타워를 노리다 드래곤 쪽으로 이동한 젠지는 먼저 교전서 킬을 기록하며 장기전을 버텨낸 끝 장로 드래곤을 잡았으며 요네가 본대에서 빠진 사이 중앙 지역서 밀고 들어오는 BLG의 공세를 흘려낸 뒤 다시 바론으로 진입해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둘렀다. 정글에 있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추격해 잡아낸 젠지는 중앙 1차 타워 철거 후 하단 2차 타워를 밀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 하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의 상대 공격을 카서스의 진혼곡으로 막아낸 젠지는 두 번째 장로 드래곤 등장 후 먼저 둥지에 진입해 타격을 시작했으며, 상대의 저항을 잘 막아내며 장로 버프를 두르며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상대 넥서스까지 전진해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