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3연패 탈출‘ 키움 모처럼 고척에서 웃었다…홍원기 감독 “팬들 응원, 승리로 보답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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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승리에 환하게 웃었다.
키움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10-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키움은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13연패에 빠져 있었다.
선발 투수 김인범은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키움의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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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승리에 환하게 웃었다.
키움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10-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 시즌전적 19승 26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SSG와 상대전적은 2승 4패가 됐다.
키움은 불명예 기록을 세울 뻔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키움은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13연패에 빠져 있었다. 한 경기만 더 패했다면 청보 핀토스의 KBO리그 역대 홈경기 최다 연패 기록(14연패)과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키움은 모처럼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선발 투수 김인범은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키움의 승리에 일조했다. SSG 강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6회 등판한 김성민도 1⅔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홍원기 감독은 “선발 김인범이 5회까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어려움 있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위기에서 올라온 김성민이 좋은 투구를 펼쳤다. 김성민이 잡아낸 아웃 카운트 5개가 우리 흐름을 이어가는데 큰 역할 했다”며 투수들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타선에서는 신인 고영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6회 1사 만루 때 고영우는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추가점을 냈다. 이어 김혜성이 2타점을 올리며 리드를 굳혔다. 그리고 8회에는 도슨이 1사 1,2루 찬스 때 SSG 김주온의 136km짜리 컷패스트볼을 때려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홍원기 감독은 “공격에서는 6회 고영우가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만든 덕분에 승기 유지할 수 있었고, 김혜성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폭을 벌렸다. 8회 도슨의 스리런이 승부의 쐐기 박았다”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기 감독은 “최근 홈에서 승리가 없어 팬분들께서 실망 하셨을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큰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승리로 보답 드리게 돼 기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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