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리뷰]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도미니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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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졌다고 해야 되는지, 떨어졌다고 해야되는 지 애매한 경기였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나시우 두 마라카나지뉴에서 벌어진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더욱이 세트 최저 점수가 중국전 1세트 14점, 브라질전 1세트 15점을 낸 것에 비하면 1세트 13점 밖에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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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나시우 두 마라카나지뉴에서 벌어진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비록 공격과 서브에서는 밀렸지만, 범실 관리와 블로킹에서는 대등한 모습이었다.
물론 범실 관리는 잘 되었지만,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가 올라갈 즈음에 범실이 나온 것이 아쉽다.
한국은 최다 득점이 정지윤의 12득점이었고, 그 다음이 강소휘의 9점이었을 정도로 득점 루트가 다양해졌다.
거기다가 정지윤과 강소휘, 박정아, 문지윤의 파이프 공격과 백어택, 이주아와 이다현의 중앙 속공 등등 다양한 패턴을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 마디로 이전 두 경기에 비하면 진전된 모습이었으며 3세트에는 처음으로 20점대에 등점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2단 연결과 패턴 플레이에서 잦은 실수가 나올 정도로 디테일에서 문제점이 보였다.
더욱이 세트 최저 점수가 중국전 1세트 14점, 브라질전 1세트 15점을 낸 것에 비하면 1세트 13점 밖에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웠다.
하지만 결정적인 수비가 이전에 비하면 많이 나왔고, 플레이의 속도도 개선된 느낌이었지만 이전 경기에 비하면 나아졌다고 할 수 없고 한 편으로는 나빠졌다고 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에 태국과 4차전을 치른다.
물론 이기면 좋겠지만 설령 지더라도 세트와 승점 좀 따봤으면 좋겠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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