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2연패' 최철우 대행 "우리가 준비한 기간은 2달...오늘도 과정은 좋았다"

신동훈 기자 2024. 5. 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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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했지만 더 준비를 잘한다면 결과는 무조건 가져올 거라고 본다."

최철우 대행은 "나에게 숙제다. 축구가 흐름이다 보니, 이제 적응을 더 하고 있는데 실상 우리가 준비한 기간이 두 달이다. 선수들을 탓하기보다는 과정 안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느낀다. 문전에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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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패했지만 더 준비를 잘한다면 결과는 무조건 가져올 거라고 본다."

성남FC는 19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패했다. 성남은 2연패를 당하면서 흐름이 꺾이게 됐다.

성남은 전반 초반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후이즈가 실축했다. 이후 라마스에게 실점을 당한 후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후반에는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는데 골은 없었다. 이정협 등을 넣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성남의 0-1 패배로 끝이 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철우 감독 대행은 "멋지게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결과적으로 패하긴 했지만 과정은 결코 패배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앞으로 과제이긴 하나 지속적으로 준비를 잘한다고 하면 좋은 결과 다시 가져올 거라고 본다. 선수들에게 멋지게 잘해줬다고 독려했다. 패배를 한 것에 속상함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재기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총평했다.

경기 초반 후이즈가 페널티킥을 놓친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 "득점 감각이 있어 키커로 썼다. 오늘 실축으로 마음가짐이 달라질 거라고 본다"고 했다. 경기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묻자 "전술적인 부분을 수행을 잘해줬다.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향후 2경기 더 붙을 기회가 있는데 우리가 이길 것이다"고 말했다.

라인을 내린 팀에 성남은 고전하는 모습이다. 최철우 대행은 "나에게 숙제다. 축구가 흐름이다 보니, 이제 적응을 더 하고 있는데 실상 우리가 준비한 기간이 두 달이다. 선수들을 탓하기보다는 과정 안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느낀다. 문전에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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