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 열기→8~12회 ‘헛심 공방’, 두산-롯데 3-3 허무한 무승부 [SS잠실in]
김동영 2024. 5. 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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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롯데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두산과 롯데는 19일 잠실에서 열린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6회까지 두산이 3-1로 앞섰다.
두산 브랜든은 6이닝 5삼진 3실점(1자책)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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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두산과 롯데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누구도 웃지 못했다. 무승부다. 헛심공방이다.
두산과 롯데는 19일 잠실에서 열린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나란히 1승 1무 1패 마무리다.
6회까지 두산이 3-1로 앞섰다. 집중력이 더 좋았다. 그러나 7회초 롯데 김민성이 좌월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렸다. 3-3이 됐다. 이후 어느 팀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두산 브랜든은 6이닝 5삼진 3실점(1자책)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냈다. 동점에서 내려와 승패 없음이다. 홈런이 아쉽다.
롯데 이민석은 최고 시속 154㎞ 강속구를 뿌리며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손가락 멍으로 일찍 내려가고 말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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