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불다가 부상당할거야" 토트넘, '전설의 포켓몬' 생일 축하...이어진 팬들의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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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축하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조롱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언 세세뇽의 생일을 축하했다.
세세뇽의 생일은 5월 18일로, 구단의 축하를 받았다.
세세뇽의 생일날이었지만, 현지 팬들은 경기에 나오지 않는 선수에게 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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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생일을 축하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조롱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언 세세뇽의 생일을 축하했다. 세세뇽의 생일은 5월 18일로, 구단의 축하를 받았다.
행복한 날을 맞이한 세세뇽이지만, 돌아온 것은 조롱이었다. 토트넘 팬들은 생일 축하 게시물에 “그는 아마 촛불을 불다가 근육이 찢어질 거야”라는 댓글을 다는가 하면, “아직 팀에 있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댓글도 있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전설의 포켓몬들이 있다. 세세뇽도 마찬가지로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세세뇽은 2019년 풀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세세뇽은 주 포지션이 레프트백이지만 윙백과 측면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등 왼쪽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또한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적절한 공격 가담 능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전 자리르 차지하는 데 애를 먹었다. 결국 2020-21시즌에는 독일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다.
1년 뒤 세세뇽은 여전히 토트넘 소속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어느 정도 출전하는가 싶더니, 작년 2월에 있었던 레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이 원인이었다. 결국 세세뇽은 지난 시즌 단 23경기만을 소화한 뒤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아예 잊힌 선수가 됐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신음하던 세세뇽의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은 단 2경기다. 경기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며, 팀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토트넘 팬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세세뇽의 생일날이었지만, 현지 팬들은 경기에 나오지 않는 선수에게 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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