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박명수 "MBC 파업으로 돈 못 받을 때 전현무가 먼저 돈 빌려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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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사당귀'를 통해 동료 방송인 전현무의 미담을 대방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전현무의 과거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대학 시절임에도 원숙한 비주얼을 뽐낸(?) 전현무에 '사당귀'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당사자인 전현무는 "저 때가 대학교 3학년 때다. 학교에 방송국 동아리가 있었는데 기자가 된 학교 선배와 인터뷰를 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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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사당귀’를 통해 동료 방송인 전현무의 미담을 대방출했다.
19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방송됐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전현무의 과거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대학 시절임에도 원숙한 비주얼을 뽐낸(?) 전현무에 ‘사당귀’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당사자인 전현무는 “저 때가 대학교 3학년 때다. 학교에 방송국 동아리가 있었는데 기자가 된 학교 선배와 인터뷰를 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댓글 중에 ‘옛날 영상처럼 잘 찍었다’라는 댓글이 있더라”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 유행 중인 헤드폰을 착용한 전현무에 출연자들이 ‘트민남’이라며 장난스럽게 입을 모은 가운데 박명수는 대뜸 전현무와 관련된 미담을 방출했다.
그는 “과거 MBC에서 파업을 한 적이 있다. 파업 때문에 출연료를 못 받아서 돈이 없었는데 전현무가 먼저 다가와선 ‘돈 좀 빌려드려요?’라고 하더라. 얼마나 트렌디한가 싶었다”라며 전현무를 최고의 트렌드세터로 치켜세웠다.
정작 당시를 기억하지 못한 전현무는 “내가 그랬구나. 이거 방송 좀 해 달라”고 청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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