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 내일 취임..."취임사 '현상유지'에 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이 내일(20일) 오전 타이베이에 있는 총통부에서 열립니다.
현지 매체들은 라이 당선인이 취임사에서 '온건·자신감·책임·단결' 등 네 가지를 키워드를 제시하고, 차이잉원 정부의 '민주·평화·번영' 노선에 대한 '현상 유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썼습니다.
앞서 라이칭더는 지난해 7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를 통해서도 국방·경제·민주주의 강화와 현상 유지라는 '4가지 기둥론(四支柱)'을 펼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이 내일(20일) 오전 타이베이에 있는 총통부에서 열립니다.
현지 매체들은 라이 당선인이 취임사에서 '온건·자신감·책임·단결' 등 네 가지를 키워드를 제시하고, 차이잉원 정부의 '민주·평화·번영' 노선에 대한 '현상 유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썼습니다.
앞서 라이칭더는 지난해 7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를 통해서도 국방·경제·민주주의 강화와 현상 유지라는 '4가지 기둥론(四支柱)'을 펼쳤습니다.
타이완 전문가들은 라이 당선인이 독립의 아이콘으로 여겨져 왔지만, 국내 여론과 불리한 정치 지형 때문에 실제로 추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 국민당은 지난 17일 민중당과 공조해 의회 권한 확대와 정부 견제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5대 국회 개혁' 법안 처리를 시도했고, 민진당이 몸으로 저지하면서 육탄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입법원(의회) 선거에서 민진당은 51석을 차지하는 데 그쳐, 제1야당 국민당(52석)에 원내 제1당 자리를 내줬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벅 '사이렌 오더' 주문 취소 안 되는 이유는?
- 독도에 급증한 쥐..."바다제비·식물 먹어치워"
- 파란색 신 여권, 신분증 역할 못 한다?...알아보니
- [자막뉴스] 법원에 등장한 뉴진스 이름 '깜짝'...민희진 지키려 직접 나섰나?
- 경복궁 노니는 '국적불명 한복' 개선 가능할까?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속보]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보석 인용
- "요즘 어떤 세상인데 노쇼를 하나" 질타 빗발치자 '정선군청' 결국…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