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29살에 '저수지의 개들' 찍은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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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일찍이 영화에 눈을 뜬 그는 1992년, 29살의 나이로 '저수지의 개들'을 발표하면서 '유례없이 신선하고 독창적인 데뷔'라는 극찬을 받았다.
2년 뒤에는 '펄프픽션'을 발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
화려한 사운드와 빈틈이 없을 정도의 음표들, 말러를 연상하게 하는 악상과 브루크너 교향곡 및 바그너 파르지팔에서 기인한 멜로디와 악상, 팀파니 및 금관, 트라이앵글의 쉼 없는 연타 등등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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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일찍이 영화에 눈을 뜬 그는 1992년, 29살의 나이로 ‘저수지의 개들’을 발표하면서 ‘유례없이 신선하고 독창적인 데뷔’라는 극찬을 받았다. 2년 뒤에는 ‘펄프픽션’을 발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 2003년에는 ‘킬 빌’로 대성공을 거뒀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서울시극단 연극 '연안지대'
서울시극단 연극 ‘연안지대’가 6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아버지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의 참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6월 2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쿠엔틴 타란티노)
꼭 읽어야 할 칼럼
● 뮌헨 필하모닉의 한스 로트 교향곡 1번
뮌헨 필하모닉이 현지 정기연주회에서 한스 로트의 교향곡 1번을 선보였다. 화려한 사운드와 빈틈이 없을 정도의 음표들, 말러를 연상하게 하는 악상과 브루크너 교향곡 및 바그너 파르지팔에서 기인한 멜로디와 악상, 팀파니 및 금관, 트라이앵글의 쉼 없는 연타 등등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 음악 칼럼니스트 박제성의 ‘서울 밖 클래식 여행’
● X등급 받고도 아카데미 석권한 최초의 영화
영화 ‘미드나잇 카우보이’는 조 벅의 성 노동자로서의 성공보다는 빈민가와 슬럼가에서의 삶을 더 주목한다. 그와 랫죠의 추락은 세상의 변화를 막으려는 세대의 결과를 상징한다. 영화는 선정성을 통해 사회적 도발과 문화 혁명을 선도하며, 젊음의 염세적이고 회의적인 면을 재현한다. - 영화평론가 김효정의 ‘금지된 영화 욕망의 기록’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이 6월 1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피아노 소나타 2번, 환상곡 d단조(K.397) 등 모차르트 작품만으로 연주한다.
● 뮤지컬 - 웨스턴 스토리
창작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6월 9일까지 서울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황야에 있는 술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통 코미디 뮤지컬이다.
● 전시 - 에디 마티네즈 개인전
에디 마티네즈의 개인전이 6월 16일까지 서울 스페이스K에서 열린다. 화려한 색으로 그린 뒤 의도적으로 흰 페인트로 덮어 지운 ‘화이트아웃’ 연작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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