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인니 개발분담금 ⅓로 삭감, 내달 확정 전망
지성림 2024. 5. 19. 17:45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을 당초 1조 6천억원에서 3분의 1 수준인 6천억원으로 삭감하는 방안이 다음 달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확정될 전망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F-21 개발 분담금 조정안과 관련해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 심의 후 차기 방추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재정난을 이유로 분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다가 최근 분담금을 6천억원만 납부하고 KF-21 기술도 그만큼 적게 이전받겠다고 우리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개발비 부족분은 정부와 KAI가 분담 비율에 따라 납부할 전망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한국형_초음속전투기 #인도네시아 #개발분담금 #기술이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