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 킨샤사 대통령궁 인근서 총격전…3명 사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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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서 19일 군복을 입은 무장괴한들이 대통령궁 인근에서 한 고위 정치인의 경호원들과 충돌, 총격이 발생하면서 3명이 사망했다고 콩고 정부 대변인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무장괴한들은 연방의회 의원이자 전 경제부총리였던 비탈 카메르헤의 킨샤사 저택을 공격했으나, 카메르헤의 경호원인 미셸 모토 무히마에게 격퇴됐다고 카메르헤의 대변인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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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주재 미 대사관, 충돌 발생 후 "주의 촉구" 보안경보 발령
카메르헤, 전날 치러지려다 연기된 국회의장 후보…체포 시도 여부 불확
[킨샤사(콩고민주공화국)=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서 19일 군복을 입은 무장괴한들이 대통령궁 인근에서 한 고위 정치인의 경호원들과 충돌, 총격이 발생하면서 3명이 사망했다고 콩고 정부 대변인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무장괴한들은 연방의회 의원이자 전 경제부총리였던 비탈 카메르헤의 킨샤사 저택을 공격했으나, 카메르헤의 경호원인 미셸 모토 무히마에게 격퇴됐다고 카메르헤의 대변인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밝혔다.
무히마는 는 "존경하는 카메르헤와 그의 가족은 안전하고 건강하다. 그들의 보안은 강화됐다"고 소셜미디어 X에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들을 콩고 군인으로 지목했다.
이날 공격이 18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여당 내 분열로 연기된 콩고 국회의장 선출 의회 투표에서 후보로 나선 카메르헤를 체포하려는 시도인지는 분명치 않다.
무히마에 따르면 이날 총격전은 대통령궁에서 2㎞ 떨어진 차시 대로에 있는 카메르헤의 저택에서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오후 12시30분)께 시작됐으며 경찰관 2명과 공격해온 무장괴한 1명이 사망했다.
한편 콩고 주재 미국 대사관은 "출돌 발생 후 주의를 촉구한다"고 보안경보를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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