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 삼성전 5이닝 무실점…시즌 3승, ERA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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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37)이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삼성 선발투수 이호성은 2⅓이닝 8피안타(4피홈런) 5볼넷 10실점으로 난타를 당해 시즌 3패째(1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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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37)이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4월30일 시즌 2승이자 KBO 통산 100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19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3승째(4패)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4.83으로 끌어내렸다.
지난 2012년 9월12일 이후 약 11년 8개월 만에 삼성전 선발승을 올렸다.
2-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곧바로 김헌곤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데이비드 맥키넌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2회 직구, 체인지업, 커브 위주의 피칭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아 10-0으로 앞선 3회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았을 뿐 나머지 타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4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김헌곤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2사 후 김재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재현을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든든한 타선의 지원 속에서 5회 이벙현, 오재일, 이성규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80개였다.
한화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6회부터 장시환 등 불펜진을 가동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12-2로 대승을 거둬 4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17승 1무 28패를 기록해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한편 삼성 선발투수 이호성은 2⅓이닝 8피안타(4피홈런) 5볼넷 10실점으로 난타를 당해 시즌 3패째(1승)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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