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달 첫 미 대선후보 토론 맞대결 앞두고 "바이든 약물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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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27일 열리게 될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공화당이 주최한 미네소타주 만찬 행사에서 "약물 검사를 요구할 것"이라며 "그가 지난 3월 국정연설 때처럼 고도로 흥분한 상태로 나오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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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27일 열리게 될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공화당이 주최한 미네소타주 만찬 행사에서 "약물 검사를 요구할 것"이라며 "그가 지난 3월 국정연설 때처럼 고도로 흥분한 상태로 나오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월 7일 의회 국정연설에서 고령으로 인한 건강과 인지력 관련 의구심을 일부 해소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흥분 상태에 있었다며 약물 사용 의혹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965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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