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하한솔,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값진 은메달’

임창만 기자 2024. 5.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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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접전 끝 13-15로 아쉬운 패배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4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사브르 남자 개인전서 준우승을 차지한 하한솔(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제펜싱연맹 제공

 

하한솔(성남시청)이 ‘2024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사브르 남자 개인전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한솔은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대회 결승서 세바스티안 파트리스(프랑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13대15로 아쉽게 패했다.

하한솔은 8강서 록 헤잉 로이스 챈(홍콩)에 15대9로 수월한 승리를 거둔 뒤 4강전서 마테오 네리(이탈리아)에 접전 끝에 15대14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초반부터 파트리스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하한솔은 막판 뼈아픈 연속 실점을 내주며 2점 차로 패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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