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미국·일본·대만·EU 화학물질 반덤핑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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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19일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대만에서 수입되는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POM)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중국은 2017년부터 한국·태국·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 제품에 6.2∼3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고, 작년 10월 이 조치를 2028년 10월까지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의 이번 반덤핑 조사 착수 발표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 하루 앞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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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기간은 1년, 6개월 더 연장할 수도 있어"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중국 상무부는 19일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대만에서 수입되는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POM)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상무부는 “중국 기업들이 요청한 반덤핑 조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요건에 들어맞는다”며 이날부터 내년 5월 19일까지 1년간 반덤핑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 시한은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중국은 2017년부터 한국·태국·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 제품에 6.2∼3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고, 작년 10월 이 조치를 2028년 10월까지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의 이번 반덤핑 조사 착수 발표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 하루 앞두고 나왔다.
정수영 (grassd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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