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비하 카톡? 짜깁기…두나무 만남, 투자와 무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그룹 하이브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이 하이브 협력사들인 네이버·두나무 관계자를 만나 어도어 인수를 제안했다는 의혹에 "처음 만난 자리였다"며 전면 부인했다.
이어 "식사를 마치고 가던 중 (어도어) 부대표에게 '차라리 하이브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인 두나무 같은 곳이 어도어의 주인이 되면 하이브나 어도어나 서로 좋을 수 있겠다'는 막연한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그룹 하이브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이 하이브 협력사들인 네이버·두나무 관계자를 만나 어도어 인수를 제안했다는 의혹에 "처음 만난 자리였다"며 전면 부인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이른바 '뉴진스 비하' 카카오톡 등에 대해선 '짜깁기'라며 오히려 뉴진스 멤버들이 자신에게 위로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19일 장문의 글을 통해 하이브 측이 제기한 여러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민 대표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민 대표는 지인 A가 초대한 저녁 식사에 참석했다. A가 초대한 A의 지인 B가 알고보니 두나무 소속이었고, 참석자들과 친분이 있던 NAVER 관계자 C도 참석했다는 게 민 대표 주장이다.
민 대표는 "제 의지와 무관하게 자리를 갖게 됐고 투자와는 무관한 사적인 자리로 마무리됐다"고 했다. 이어 "식사를 마치고 가던 중 (어도어) 부대표에게 '차라리 하이브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인 두나무 같은 곳이 어도어의 주인이 되면 하이브나 어도어나 서로 좋을 수 있겠다'는 막연한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민 대표는 다만 "이 생각은 현실적으로 성립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하이브 동의 없이는 실현될 수 없는 것을 저희가 모를 리 없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확실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면 하이브를 포함해 4자 대면을 요청한다"며 "그간 어도어 대표로서 어도어가 하이브 내에서 은근한 괴롭힘과 따돌림에 시달리는 '은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지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진스 비하' 메시지 의혹에는 "복잡한 인간사, 인간관계는 단순히 멋대로 오려 붙여진 카톡 몇 자로 설명되지 않는다. 변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사안도 아니다"며 "짜깁기된 카톡 대화로 공격받은 직후 멤버들은 일제히 제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위험을 감내하며 내부 고발을 진행한 것은 지키고 싶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분히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또 그 이후의 수순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 사실관계에 입각한 판사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후 근황…"저절로 다이어트 되더라" - 머니투데이
-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 머니투데이
-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본 딸은 울었다 - 머니투데이
-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 머니투데이
- 다이소가 또..."딴 데선 10만원, 여긴 5000원" 입소문 타고 품절, 품절[르포] - 머니투데이
- "편의점 사장 망했다" BTS 공연 후 김밥 '땡처리'·폐기...지적 틀린 까닭 - 머니투데이
- [단독] "싹 다 5천원 이하" 매출 40% 껑충…이마트 균일가 전 점포 확대 - 머니투데이
- 대구 지하철 1호선 화재에 '화들짝'…인명피해 없이 진화 - 머니투데이
- '김동완 인성' 폭로 매니저 "입 열면 파장 커, 가만히 있어라"…경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