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대신 김기희 시즌 ‘첫 선발’에 홍명보 감독 “몸 상태 나쁘지 않아, 수비진 여유 생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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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34·울산 HD FC)가 돌아왔다.
울산 HD FC는 5월 19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시즌 K리그1 13라운드 강원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김기희가 복귀했다"며 "수비진 운용에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희는 2020시즌부터 울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패우승(2020), K리그1 2연패(2022·2023) 등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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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34·울산 HD FC)가 돌아왔다.
울산 HD FC는 5월 19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시즌 K리그1 13라운드 강원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4-4-2 포메이션이다. 주민규, 강윤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루빅손, 이청용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서고, 보야니치, 이규성이 중원을 구성한다. 이명재, 윤일록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김기희, 황석호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이어 “김영권이 이틀에 한 번꼴로 경기를 소화했다. 임종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휴식을 예정했던 지난 주중 경기도 소화했다. 많이 힘들었을 거다. 김기희가 좋은 몸 상태를 보여줬다”고 기대했다.
김기희는 A매치 23경기를 소화한 국가대표 출신 중앙 수비수다. 김기희는 대구 FC, 알 사일리아 SC(카타르), 전북 현대, 상하이 선화(중국), 시애틀 사운더스(미국)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김기희는 2020시즌부터 울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패우승(2020), K리그1 2연패(2022·2023) 등에 이바지했다.
춘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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