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난투극에 한 국회의원은 터치다운 질주...이 나라 국회보면 우린 양반?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5.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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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회의원인 여·야 입법위원들이 쟁점 법안을 놓고 국회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당과 제2야당 민중당은 입법원 의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5대 국회 개혁' 법안의 강행 처리를 추진했다.

한편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도 여야가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지난 2012년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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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N 보도화면 갈무리]
대만의 국회의원인 여·야 입법위원들이 쟁점 법안을 놓고 국회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당과 제2야당 민중당은 입법원 의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5대 국회 개혁’ 법안의 강행 처리를 추진했다.

여당인 진보당은 권력 남용 소지가 있는 법안이라며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의장석으로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주먹질과 발길질이 오가고 연단에서 떨어진 의원도 있었다. 서류를 빼앗아 를 뛰쳐나가는 의원도 목격됐다.

[사진 출처 = MBN 보도화면 갈무리]
이 사건으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간 의원들은 진보당 5명, 국민당 1명 등 총 6명에 달했다. 여야 지지자들은 국회 주위에 모여 법안 통과 또는 거부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도 여야가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지난 2012년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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