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개혁신당 새 대표에 ‘천아용인’ 허은아 선출···득표율 38.38%
민서영 기자 2024. 5. 19. 16:06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이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 전 수석대변인이 38.38%의 득표로 35.34%의 이기인 후보를 제치고 당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대원 후보가 11.48%, 전성균 후보가 9.86%, 천강정 후보가 4.88%로 뒤를 이었다.
이는 네 차례에 걸친 권역별 현장평가단 투표(25%)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를 합산한 결과다. 17~19일 이뤄진 온라인 당원 투표율은 70.04%(4만1004명 중 2만8719명)다.
허 신임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021~2022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허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의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불린다. 지난 1월 개혁신당 합류를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허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쉽고 편하고 좋은 길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에는 전당대회 득표율 2~4위를 차지한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조대원·전성균 후보가 선출됐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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