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최병길, 서유리 폭로에 "피해자 코스프레… 진흙탕 싸움 원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조정 중인 최병길 PD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서유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결혼 생활을 폭로하자 대응에 나선 것.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서유리는 최근 한 방송에서 "차를 몇 번이나 절벽에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며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병길 PD는 1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면서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라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SNS를 통해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서유리는 최근 한 방송에서 “차를 몇 번이나 절벽에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며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도라에몽’, ‘날아라 호빵맨’, ‘소년탐정 김전일’, ‘이누야사’, ‘테니스의 왕자’,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SNL 코리아’, JTBC ‘알짜왕’ 등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을 펼쳤고 XtvN ’복수노트2’, SBS ‘질투의 화신’, 웹드라마 ’들리신나요’ 등 연기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병길 PD는 2002년 MBC에 드라마 PD로 입사해 ‘대장금’ 조연출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앵그리 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으며 결혼 후 tvN ‘하이클래스’, U+모바일tv ‘타로’를 연출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범죄도시' 마동석의 43억 청담동 고급빌라 [누구집]
- “아내 말레이 갔다”…피해자 시신 장소 숨기는 이기영 [그해 오늘]
- ‘아파트 공동명의’ 조르는 아내, 이혼테크 수법일까요[양친소]
- '아내 살해' 변호사 이번주 1심 선고…황의조 형수 2심 시작
- "도시락 사면 비트코인 지급" 이마트24, 3만개 모두 조기 완판
- "진실은 밝혀질 것"… 김호중, 창원 2일차 공연도 '예정대로' [종합]
- 뉴진스 부모들, 엔터분쟁 전문 변호사 통해 탄원서 제출
- “아이 울면서 집에 가”...일하던 엄마 성추행한 60대
- 김하성, 우천 취소로 더블 헤더 예정... 이정후는 60일 부상자 명단행
- 피식대학, 지역비하 사과… "제과점·백반집에 직접 사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