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미녀와 순정남' 특별출연…지현우에 고백 거절당한 세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세희가 '미녀와 순정남'에 특별 출연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제작 래몽래인)에서 배우 이세희가 고필승(지현우 분)을 짝사랑하는 배우 '세라' 역으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2TV '신사와 아가씨'로 만난 지현우와 김사경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 짧은 등장에도 대한민국 톱 여배우라는 설정에 걸맞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세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세희가 ‘미녀와 순정남’에 특별 출연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제작 래몽래인)에서 배우 이세희가 고필승(지현우 분)을 짝사랑하는 배우 ‘세라’ 역으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라는 필승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것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에 방문해 스태프들을 술렁이게 했다. 필승에게 직진해 반갑게 대화를 나누던 그녀는 “감독님, 근데 우리 할 얘기 있잖아요?”라고 화제를 돌렸다. 그녀가 필승에게 마음을 고백한 적 있음을 암시한 것. 그러나 이어 필승은 누군가를 만날 마음의 여유가 없다며 거절했고 그녀는 "뭐 저렇게까지 철벽을 쳐?"라며 황당해했다.
이세희는 퇴장하는 순간까지 도도하고 당돌한 세라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필승에게 차였지만 "키 크고 잘생기면 다야? 다네."라는 코믹한 대사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까지 안겨 주기도. 또한 그녀와 필승의 대화를 몰래 지켜보던 지영(임수향 분)이 필승에 대한 마음을 단념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새로운 전개를 이끄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KBS 2TV ‘신사와 아가씨’로 만난 지현우와 김사경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 짧은 등장에도 대한민국 톱 여배우라는 설정에 걸맞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세희. 끊임없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차기작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