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축포 맞아 '시력 손상' 눈 부상 후 근황 "치료 임하며 희망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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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선 스포츠 아나운서가 축포에 맞아 눈 부상을 입은 뒤 근황을 전했다.
곽민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 전 무대 특수효과로 인해 왼쪽 눈을 다치게 됐다. 내상에 비해 외관도 깨끗하고 하루하루 치료에 임하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곽민선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를 진행하다 무대 에어샷 축포에 맞아 시력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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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곽민선 스포츠 아나운서가 축포에 맞아 눈 부상을 입은 뒤 근황을 전했다.
곽민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 전 무대 특수효과로 인해 왼쪽 눈을 다치게 됐다. 내상에 비해 외관도 깨끗하고 하루하루 치료에 임하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특히 몸이 아프게 된 사람들을 배려하며 감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본 생활조차 불안했던 가운데 느낀 생각들로 더 성숙해지는 것 같아 이 또한 뜻이 아닌가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다만 공연장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혹시 모를 사고로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자 분들께서 잘 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민선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를 진행하다 무대 에어샷 축포에 맞아 시력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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