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500억 들여 반도체배터리 인재 2000명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위해 2500억원을 투입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 2000명을 양성한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산업계 수요기반 석·박사 전공과정, 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석·박사 인재를 글로벌 연구자로 양성하기 위해 국제 연구 수행 경험을 지원하는 해외연계사업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인하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위해 2500억원을 투입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 2000명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2024년도 참여대학 40개교 및 기관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산업계 수요기반 석·박사 전공과정, 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468억원을 투입해 국내 첨단·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2000명을 길러낼 계획이다.
먼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반도체·배터리 분야에서 3개교씩, 디스플레이와 바이오에서 1개교씩을 신규 선정했다. 경북대와 포항공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 선정됐고, 대학당 연간 30억을 지원해 5년간 920여명을 양성한다.
로봇과 미래차, 인공지능, 섬유 등 산업의 석·박사 전공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사업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13개 과제를 수행할 대학과 산업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각 컨소시엄은 연간 평균 15억원을 지원받아 5년 동안 약 750명 내외의 인재를 배출한다.
석·박사 인재를 글로벌 연구자로 양성하기 위해 국제 연구 수행 경험을 지원하는 해외연계사업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인하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평균 23억원이 지원되며, 앞으로 3년간 330여명의 인재와 MIT·스탠포드대 등과의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고가도로서 커브 돌던 오토바이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 민희진 "하이브 내에서 `은따` 취급…네이버·두나무 만남은 사적 자리"
- "저 아니예요"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인증샷
- 김호중 `의심 있지만 음주운전 안했다` 인정될 수도
- "더는 못참아" 뉴진스 부모들도 참전…`연예인 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 공사비 현실화 등 정부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발표
- 野 향한 반도체 업계의 읍소…"52시간 예외 빼면 반쪽 지원법"
- "GPU뿐 아니라 데이터도 부족"…AI 진화 `경고등`
- 우대 내리고 1000억 이하 못 올리고…소비자 혜택 축소 전가하나
- 격차 좁힌 한투, 뒷걸음질 KB…내년 ETF `3위 다툼`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