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린가드 2달 만에 복귀…K리그 첫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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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32)가 두 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린가드는 1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단 3경기만을 출전했던 린가드의 복귀와 함께 서울은 상위권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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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32)가 두 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린가드는 1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K리그 데뷔 이후 첫 선발 출전이자, 지난 3월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3라운드 홈 경기 이후 약 두 달 만의 복귀이다.
이번 시즌 서울로 이적하면서 개막 이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린가드는 지난 3월 제주전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다가 지난 4월 무릎 수술까지 받았다.
올 시즌 단 3경기만을 출전했던 린가드의 복귀와 함께 서울은 상위권 반등을 노린다. 서울은 린가드의 이탈 이후 최근 6경기 2승 4패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은 린가드와 함께 일류첸코를 공격수로 내세운다. 4-4-2 포메이션으로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기성용 강성진, 임상협, 황도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관중을 도발하는 세리모니를 했다는 이유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700만원의 제재금을 받은 골키퍼 백종범도 선발로 출전한다.
대구는 최근 K리그 역대 6번째로 60(골)-60(도움) 클럽에 가입한 세징야가 서울전 공격 선봉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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