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취약 계층 아동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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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서울과 경기도, 인천 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마사회와 지역아동센터는 '찾아가는 문화센터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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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마사회가 서울과 경기도, 인천 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마사회와 지역아동센터는 '찾아가는 문화센터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전국 26개 장외발매소에서 다양한 어린이 문화강좌를 운영했으나,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에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면서 아동 대상 강좌를 운영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하면서 마사회가 전문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 타개를 위해 아동복지를 강화하는 정책방향에 발맞춰 장외발매소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수도권 어린이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오는 23일에는 경상지역 업무협약(MOU)을 시행하며, 해당 수업은 6월 여름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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