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 뒤흔든 이혼 사태” 최병길 PD, 서유리의 ‘피해자 코스프레’.. ‘반박’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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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예인 이혼 소식 가운데, 방송인 서유리와 프로듀서 최병길의 이혼 과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으며, 2019년 결혼 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최병길 PD와 서유리의 이혼과 관련된 양측의 입장이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시선도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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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예인 이혼 소식 가운데, 방송인 서유리와 프로듀서 최병길의 이혼 과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으며, 2019년 결혼 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서로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5년 만에 결별을 선택했다.

서유리는 과거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하다. 최선을 다하였으나 차이를 좁히지 못해 조정을 선택하게 되었다.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 = 최병길 PD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나는 엔진이 고장 난 배와 같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힘이 들어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한편, 최병길 PD는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후의 어려움을 공개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라며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본인 집 전세금을 빼주려 사채까지 썼지만,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했으며,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를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받았다.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다. 이제는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처럼 최병길 PD와 서유리의 이혼과 관련된 양측의 입장이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시선도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뉘어지고 있다. 이혼 과정에서 두 사람의 대응 방식에 따라 앞으로의 여론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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