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이상백배] ‘3쿼터 와르르’ 男대학 선발, 일본에 11점차 패배···2승 1패로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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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학 선발팀이 2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남자대학 선발팀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남자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66-77로 패했다.
1차전 64-57, 2차전 55-53으로 승리한 한국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내외곽에서 일본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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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대학 선발팀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남자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66-77로 패했다.
1차전 64-57, 2차전 55-53으로 승리한 한국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8년과 2019년, 2023년까지 4회 연속 우승이다. 따라서 3차전에서 골고루 로테이션을 돌리는 경기 운영을 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내외곽에서 일본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그러나 강지훈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임동언은 3점슛 2개를 터트렸다. 2쿼터 한국의 득점이 정체된 사이 3점슛 2개를 맞았지만 조환희와 이동근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강지훈과 강성욱이 득점을 추가한 한국은 34-3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하퍼 존 로렌스 주니어를 앞세운 일본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로렌스 주니어에게 3점슛뿐만 아니라 앤드원 플레이까지 헌납했다. 또한 골밑의 사카이 아림에게도 잇달아 실점했다. 턴오버까지 겹치며 한국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호시카와 카이세이에게도 점수를 내줬고, 40-52로 점수차가 벌어진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일본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며 스코어가 더욱 벌어졌다. 한국은 이동근과 이대균의 외곽포로 따라붙었으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호시카와와 사카이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 사진_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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