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만에 '부상 복귀' 메시…마이애미, DC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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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6)가 일주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소속팀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승리했으나, 메시는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S' 15라운드 DC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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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6)가 일주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소속팀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승리했으나, 메시는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S' 15라운드 DC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몬트리올과의 경기 이후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메시는 일주일 만에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이번 시즌 출전한 11번의 공식전에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던 메시는 지난 몬트리올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메시는 후반 26분 페널티 구역 바깥쪽 골대 정면에서 강한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넘어가기도 했다.
이날 마이애미는 후반 추가시간 3분 마티아스 로하스와 교체돼 들어온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골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캄파나는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인 후반 추가시간 4분 후방에서 길게 들어온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볼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때리며 극장골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9승 4무 2패(승점 31)을 기록하며 신시내티를 승점 1점 차로 누르고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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