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김호중과 술 마신 연예인 누구?…허경환 "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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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경환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과 함께 유흥주점에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 시간은 김호중이 유흥주점에 머물던 시간으로 허경환은 당시 가족과 함께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 머물렀던 유흥주점에 동석한 래퍼 출신 유명 가수 A씨와 유명 코미디언 B씨를 김호중 음주운전 여부를 규명할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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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경환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과 함께 유흥주점에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허경환은 1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적으며 사진 한장을 첨부했다.
사진 촬영 시점은 지난 9일 오후 8시 44분이다. 이 시간은 김호중이 유흥주점에 머물던 시간으로 허경환은 당시 가족과 함께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최근 각종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누리꾼들은 '김호중과 유흥주점에 간 래퍼 출신 가수와 유명 개그맨이 누구냐?'며 각종 이니셜을 추측했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인 허경환이 지목됐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로 정차 중이던 택시를 중앙선을 넘어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와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면서도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인 10일 오후 4시30분쯤 경찰에 처음 출석했다. 그 사이 그의 매니저는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며 허위 자수했다. 김호중은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고 주장하다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운전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음주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에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 머물렀던 유흥주점에 동석한 래퍼 출신 유명 가수 A씨와 유명 코미디언 B씨를 김호중 음주운전 여부를 규명할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건에 대해 조직적 은폐 시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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