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 취임식 D-1' 대만, 경계 태세…"24시간 순찰 위해 인력 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총통을 맞는 대만이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해안경비대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대만 인근에 주둔하는 중국 선박이 늘어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라이칭더가 총통 선거에서 당선되자 중국은 중국 샤먼에서 불과 5㎞ 떨어진 진먼 인근에 중국 해안 경비대 선박을 배치해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해안 경비대, 진먼·마쓰·펑후 제도 집중 감시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새로운 총통을 맞는 대만이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해안경비대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대만 인근에 주둔하는 중국 선박이 늘어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에서 탐지된 중국 항공기는 7대, 해군 함정은 7척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안경비대는 "대만의 주요 3개 섬인 진먼, 마쓰, 펑후 제도 주변을 주야로 24시간 순찰하기 위해 인력을 파견했다"며 "취임식 기간 동안 해역과 국경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강력한 순찰 작전으로 의심스러운 대상을 면밀히 감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먼·마츠·펑후 사단은 중요한 명절 기간 동안 국가 안보 업무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칭더 당선인을 중국은 '위험한 분리주의자'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라이칭더가 총통 선거에서 당선되자 중국은 중국 샤먼에서 불과 5㎞ 떨어진 진먼 인근에 중국 해안 경비대 선박을 배치해 긴장을 고조시켰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