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청년이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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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일일 나들이' 행사를 20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 복지타운 거주 국가유공자 14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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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행, 김포시 일대 나들이 동행하며... 말벗·안전지원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 복지타운 거주 국가유공자 140여명이 참여한다.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지원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위해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보훈부 청년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복지타운 직원 등이 함께 한다.
허지훈 보훈부 청년자문단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앞으로 주기적인 여행과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을 조금이라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들이 후에는 청년자문단의 평가도 실시해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나들이 행사는 경기도 김포 함상공원 관람과 중식, 김포 어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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