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김호중 술자리에 개그맨도 있었다, 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하지원 2024. 5. 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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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기 전 유명 래퍼 A씨, 유명 개그맨 B씨와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8일 채널A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가진 술자리에 기존 알려진 동료 가수 A씨 외에 유명 개그맨 B씨도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18일 새벽 김호중이 사고 전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 CCTV 영상 등 김호중의 사고 전 음주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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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기 전 유명 래퍼 A씨, 유명 개그맨 B씨와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8일 채널A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가진 술자리에 기존 알려진 동료 가수 A씨 외에 유명 개그맨 B씨도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래퍼와 개그맨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18일 새벽 김호중이 사고 전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 CCTV 영상 등 김호중의 사고 전 음주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고 전 유흥주점을 찾은 건 맞지만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에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

김호중은 지난 18일 열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창원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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