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합성 나체사진‘ 돌려본 국제학교 학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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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합성해 허위영상물을 만든 국제학교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허위 영상물 제작 등)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모 국제학교 9학년 재학생 A(14)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과 다른 여성 나체 사진을 합성해 만든 허위 사진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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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합성해 허위영상물을 만든 국제학교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허위 영상물 제작 등)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모 국제학교 9학년 재학생 A(14)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명이다.
피해자들로부터 A군 범행 사실을 듣게 된 교사가 지난 16일 경찰에 신고했으며, 학교 측은 A군과 피해자들을 분리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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