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 발언 논란

강정규 2024. 5. 19.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출산에 빗대 지지를 호소하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결국, 가미카와 외무상은 "여성의 힘을 발휘해 새로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의미"였지만, "진의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며 해당 발언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출산에 빗대 지지를 호소하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여성인 가미카와 외무상은 시즈오카현 지사 선거 유세에서 집권 자민당 후보인 오무라 신이치 전 시즈오카현 부지사를 두고 "이 분을 "우리 여성이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인가"라고 말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새로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출산하고 싶어도 곤란한 상황에 놓인 사람에 대한 배려가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실제로 야당인 입헌민주당 오사카 세이지 대표 대행은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은 여성이 아니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결국, 가미카와 외무상은 "여성의 힘을 발휘해 새로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의미"였지만, "진의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며 해당 발언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