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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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출산에 빗대 지지를 호소하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결국, 가미카와 외무상은 "여성의 힘을 발휘해 새로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의미"였지만, "진의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며 해당 발언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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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출산에 빗대 지지를 호소하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여성인 가미카와 외무상은 시즈오카현 지사 선거 유세에서 집권 자민당 후보인 오무라 신이치 전 시즈오카현 부지사를 두고 "이 분을 "우리 여성이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인가"라고 말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새로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출산하고 싶어도 곤란한 상황에 놓인 사람에 대한 배려가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실제로 야당인 입헌민주당 오사카 세이지 대표 대행은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은 여성이 아니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결국, 가미카와 외무상은 "여성의 힘을 발휘해 새로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의미"였지만, "진의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며 해당 발언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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